의령 제3경 봉황대(일붕사)
[의령 제3경 : 일붕사]
산의 이름과 바위, 그리고 정자 이름이 모두 봉황대(鳳凰臺)다.
봉황새의 머리처럼 생긴 엄청난 바위 절벽위가 평평하여 50여명이 앉아 놀 수 있고 석문(石門)과 약수터 네 곳, 계곡이 두 곳인데 옛시절에는 선비들이 모여 시회(詩會)도 열면서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. 주위 경관이 빼어나서 사시사철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.
바로 옆에 일붕사라는 큰 절이 있어 불자들의 내왕이 더 많아진 명소이다.
※ 일붕사
천혜의 자연요건을 갖춘 봉황대에 소재한 일붕사는 대한 불교 일붕선교종 총 본산으로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. 서기 727년에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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